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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눔

공개·회원 13명

1구역 2023년 10월 나눔: 우리에게 필요한 용기

  •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다른 사람은 다 아는데 본인만 모르는 돌에 대해서 조언을 해 줄때 미움받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상대방이 본인은 다른 사람에게 그런 점에 대해 말하는데 본인이 싫은 소리를 들었을때 기분이 상하거나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그럼 그사람에게 다시 다가가는건 어려운 것 같다. 이럴때는 용기도 용기지만 상대방이 준비가 되어있는지 살피는 분별력도 필요하다. 

  • 다른 사람한테서 싫은 소리를 들으면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다. 더군다나 그게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서 이루어지면 움츠러들고 안좋은 감정이 먼저 올라온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따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면 좀 더 진지하게 듣고 나를 성찰해 보게 되는 것 같다. 

  • 조언, 특히 쓴 조언은 서로간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의 관계가 미움으로 치달을 수 있다.  

  • 내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려면 나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나를 깊게 바라본다는 것은 나한테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루어지는 것 같다. 그런데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는게 참 어렵다. 내가 깨질 수 있는 용기가 참신앙인으로 거듭나는 시작인 것 같다. 

  • 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과거의 상처, 나쁜 기억, 부모나 가족에 대한 기대감, 남보다 더 잘돼야 된다는 마음, 돈을 많이 벌어야 행복하다는 세속적 생각을 내려놓는데 그게 고집이고 아집임을 인정하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 또 내가 모르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인지가 시작점이고 왜 그런지를 질문하고 답을 찾으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답을 찾았다면 그걸 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 내려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확고한 믿음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가지고 사는 것 보다 확고한 믿음을 가지게 되면 그게 더 좋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좋은 것을 가지기 위해 나의 고집이나 자존심을 내려놓게 된다.  

  • 확고한 믿음은 하느님이 중심이 되는 믿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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