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 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 (루카 2장,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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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알려 주신대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평화를 준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평화라는 것은 힘든 상황이 올때에도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어떤 어려움에서도 마음의 상태가 흐트러지지 않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나에게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하느님의 사랑을 의심치 않는다면 그것에 절망하지 않게 되는 상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 쉽지 않겠지만, 먼저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우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따를 수 있도록 묵상도 열심히 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통해서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이 분의 마음에 드는 삶을 통해서 이 험한 세상에서 참 평화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삶과 참 평화를 누리는 삶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우리 일반의 관점으로 보면 나를 낮추고 또 낮추어서 ,내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데로,주님의마음에 들도록 주님의 뜻을 받들어서 내 이웃에 봉사하고 항상 사랑을 실천 하라고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가 이런 삶을 명심해서 실천하면,이것이 바로 "지극히 높은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을 돌릴수 있을것 이러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을 찬미하며, 나의 상황이나 기준에 따라 평화가 있고 없고가 아닌,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화가 올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이란 그분의 말씀인 복음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복음을 듣고 실천하면 그분의 기준으로 생활하게 되고, 그분이 알려주시는 명확한 기준이 있기에, 주변의 여러가지 상황에 일회일비 하지 않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평화라는 단어를 항상 평온한 상태.. 아무런 고통없는 마음일 때 누릴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루카사가가 전하는 이 복음말씀을 묵상해보며 내가 고통과 시련속에 있을지라도 그 마음을 하느님께 향하고 하느님 말씀처럼 따르려는 중심이 있는 상태가 곧 평화를 .. 고통과 시련도 견뎌낼 마음을... 주시는 것이라 느껴집니다. 나의 상태는 어떠한지.. 하느님께로 향하고 있는지 평상시 나의 마음을 살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