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평화그룹은 솔직히 구역이 새로 개편된 이래, 약간의 거리감을 느끼며 조금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지냈던것 같았는데, 이번 첫번째 공식적인 구역 모임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가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된것이, 아마 주님께서 저희 평화 그룹에 은총을 주신느낌들었습니다.
친교는 왜 필요할지 생각해보니, 주님께서, 그리고 본당 신부님께서 늘 저희들에게 강조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친교를 통해 주님의 말씀이 삶에 새겨지는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같이 성장할수 있습니다.
이민사회에서는 더욱이 이웃과의 친교를 기쁨과 고통도 함께 나누어 더 행복한 삶을 만들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오래전부터 알고 계시면서 성당에서 만나면 인사는 하지만, 그 이상으로 더 친해지지 못한채 지금까지 지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았다. 아마 주일미사 참석이나 강의만으로는 친교에 한계가 있고, 강의를 듣고 지식은 쌓일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것을 붙들고 함께 할 공동체가 없다면, 말씀이 내 삶에 미치는 영향력도 약하다. 강의나 미사후에 간식, 티타임으로 하는 친교가 많이 효과적이고 좋은 실천의예이다.
*새로 구역이 개편이 되면서 그룹원과의 개인적연락(전화)을 하니 더 친하게 느껴짐. 급 만남을 통해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 시작하면서 전에 느끼지 못했던 가까워짐을 느꼈다. 그래서 교회안에서 친교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관계를 맺는 공동체 안에서 자주 소통하고 만나 교제할때 더 효과가 크다고 생각.
*공통된 목적의식. 우리가 서로 같은 신앙안에서 교감을 하고 “함께"라는 생각으로 공동체 안에서 생활한다면 서로가 더 가까워질 수 있을것 같다. 우리는 공통된 믿음을 갖고 공통된 구원을 추구하는, 즉 주님의 구원 사업에 함께 동참하는 사람들로써 이런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영적인 교감을 함께 공유한 상태에서 만남이 이루어지려면, 먼저다가가고 서로 소소한 것 까지 알아야 할것 같다.
그 실천의 한가지로 그릅원 생일챙기기를 매월하는 구역모임에 건의.
*친교는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것 이기에 잦은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알아보고자 적극적인 모임의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 그룹이나 셀장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벙개나 셀모임을 상시로 제안.
성당이벤트에 되도록 적극참여.
*의미있는 만남을 위해서, 간단하더라도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묵상 나눔을 한다면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기회를 얻고 묵상한 내용과 적용할 부분을 함께 나누며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생각. 나눔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알게되며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더 돈독해지고 깊은 관계가 형성될 것 같다.
*적극적인 봉사 참여. 공동체를 위해 구역 봉사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통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자주 만남으로서 친교를 향상킬수 있을것이다.공동체 안에서 함께 협력하며 서로 도와가며 봉사를 할때 우리는 상대방을 더 이해하고 가까워 질수 있으니.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려고 노력하며,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 호흡을 맞추고 서로를 존중 함으로써 더욱 긴밀한 친교를 형성. 봉사활동을 통하여 우리가 함께 하나의 마음으로 서로 도와주고 사랑을 실천한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