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천이 안되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게으름과 익숙하지 않음으로 하기싫음이 있었고, 이렇게까지해야하냐는 식의 자존심과 감정'도 들썩거립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주님의 말씀이 다 맞고 그렇게살아야한다는 것을 안다면 '아주 사소한 실천부터 해보는 것'이중요한 것같습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합니다.
- 언제 어디서나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일을 하면 모든것을 주님께서 이끄실 것이고 이를 잘 따르고 행하는게 바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실천이 없는 신앙은 단순한 지식에 불과합니다. 신앙이 있다는 것과 신학적인 지식이 풍부한 것과는 다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사랑을 배우고 그 사랑을 실천할때 비로소 우리는 신앙심이 있는 신자라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알고있는 복음에 대한 지식을 가정에서 성당공동체에서 직장에서 실천하는 진정한 신앙이 되어야 겠습니다.
- 나는 복음묵상을 통해 사랑이 사람들에게 필요한 이유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신 목적으로 삼으셨는지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속에서 깨달음은 내속에서만 존재하고 어울려 사는 세상에 필요한 역할을 못하니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들 성가중에 사랑의송가의 가사처럼 “천사의 말을 하는 사람도 사랑 없으면 소용이 없고 심오한 진리 깨달은 자도 울리는 징과 같네”에서 좀더 가미해 실천까지를 해야 주님을 믿는 저희가 완벽히 주님을 따르는것이라 믿습니다.
- 믿음과 실천은 함께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 없이 생활속에서 사랑과 용서를 실천할 수 없고 스스로 실천한다 생각할지라도 그건 자기식대로의 사랑일겁니다. 믿음이 있는 신앙인이라 함은 그 사람의 삶에서 나타납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생활에 그 믿음의 기본이 되는 예수님의 사랑이 녹아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신앙인이라고 주위에서 봐주지 않습니다. 또한 사랑의 실천이 없다면 결코 믿음있는 사람이라는 신뢰를 얻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목숨을 내어주실 정도로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그 사랑을 내 일상 속에서 살아갈수 있도록 나의 모난 부분을 깍아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습관이 되도록 어렵지만 스스로를 단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