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활은 사실인가?
2)그렇다면 나는 부활할수 있는가?
*우리가 세례를 받는것자체가 예수님 죽음에 동참하는것이다. 부활은 사실이며 죽지않고는 할수없는것이다. 죽음은 나를 죽여야 한다는것 같다.나를죽인다는 것은 나를 사랑하거나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 투자 하는 것,세속적, 인간적인 사랑이 아닌 주님께서 원하시는 그런 사랑에 투자를 해야하고 그러면 우리가 부활을 삶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거 같다. 내가 하고 싶은 일 하는 것보다 누군가가 나한테 도움을 청해서 내가 누군가를 위해서 내가 하기 싫었던 일이 지만 했을 때 어떤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되고, 그런 것들이 나를 죽이는 그런 연습인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내가 세속적인욕심막과 육적인 어떤 욕구,마귀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신앙이 되고 나를 죽이는것이다. 그래야 확실이 내가 죽었다고 할수있다. 십자가에 나를 나 예수님과 함께 못박혔다는 생각으로 나를 죽이면, 다른 어떤 누군가의 부탁도 내계산을 따지지않고 도와주게 되었고 그런것들이, 한 번에 된것이 아니고,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되고있다. 그런일상들이 복음을통해 나를 묻어두고다시 깨닫고, 단련이되며 어떤순간도 상처가 되지 않을때 스스로 자기를 죽이고있는것이다.
어떤 신부님께서 보고 듣고 선포하면서 깨달아 간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지금 당장은 몰라도 계속 보고 듣고 내입으로 말하고, 경험하고 선포하면서 과거의 무덤에서 나오는것이 내가 부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복음을 보기전에는 부활을 믿기 어려웠다. 믿음이 없었으므로 사실인가 아닌가에 대한 확신도 없었다.묵상하면서 복음을보고 성경을 접하면서 하느님을 알아가고 있고 부활도 사실이다,생각한다. 우리조상들도 눈으로 직접뵙지는 않았지만, 부모님들로부터 전해듣고 아는것처럼, 2000년전 초기교회사람들의 증언이나 역사적 사실로 전해오는것을 책으로 써놓은것이 성경이니 사실일것이다. 사실이 아니드라고 하드라도 내가믿고 성장할수있다면 그대로 믿고싶다. 그래서 그복음을 보고 내가 깨어나는것이 내가 부활하는것이라 생각한다. 하느님으로 부터 받은 사랑을 실천하고, 어떠한경우레도 내 중심이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이끄는 방향으로 살고자 노력한다면 예전의 나가아니라 새로운 나가 되는것이 부활이다.
*부활은 사실이다. 하느님의 영이 예수님의 육으로 우리에게 오시어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는 희생(사랑)의 극치를 보여주시고 몸소 실천하셨다. 신부님 강론말씀처럼 나가 없어지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살려고 할때부활할수있을것이다.내중심이 아니라 어떠한순간에도 성령의 이끄심대로 사는상태이다. 내가 없어지려고 노력하나 참으로 어렵다. 자존심, 교만, 나태함, 이기심,억울한 순간이와도 나를 죽여야한다. 나를 보고, 노력하는나를 발견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그 실수가 점점줄고 하느님 마음을 받아들인다면 부활할수있을것이다.
*복음을 보고나서 사순과 부활이 너무나 다르게 다가왔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삶에 적용하고 노력하고 그런상태를 계속유지한다면 부활할수 있을거라 생각하고,그 상태로 사는 것이 부활이다. 부활에 대한 방향으로 주님이 알려주신 길을 인지하고 있으나, 사실 힘들다. 갑자기 바꾸기는 힘들겠지만 1도씩이라도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분법적으로 부활한다 안한다가 아니고, 예수님의 뜻으로 사는 지금우리가 부활을 향해 가고 있는것이라 생각한다. 내중심적인 생각 욕심을 내려놓는 일이 현재 부활적 삶을 사는 데, 주님의 빛을 향해가는 걸림돌인 것 같고, 구역 나눔을 하고, 공동체를 위한 나눔에 참여하는것은 부활적 삶을 살아가는 노력중의 한가지이다.
*부활이 사실이든 아니든 믿고 있다. 부활이라는것은 자기가 없이 예수님의 삶으로 사는것이다. 그러나 내가 없이(나를 죽이고 사는 삶)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공식적 장치를 만들어 1.화나는 일을 아예 생각하지 않고 2.화나게 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 3.예수님 십자가를 묵상 하는것(영화 패션오브크라이스트를 떠올려봄)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화가날때 그것을 해보니 효과가 있었다. 그렇게 노력하는 삶이 부활을 생활하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부활의 삶은 나를 죽이고 사는 삶이다. 성모님이 십자가에 못박히는 예수님을 보는 심정, 그성모님을 바라보는 예수님의 심정을 생각하면 왜 성모님께 기도를 바치는 지 알것같다. 내가 허투루 정신차리지 않고 살다가 지옥에 가고, 그 지옥에 함께 있는 나의 자녀를 보고 괴로워하는 것을 생각하면 정신을 차려야한다는 것을 알지만, 나를 죽이고 남을 위해사는것이 쉽지는 않다. 과거를보고 자괴감이 들때 복음 묵상을통해 다시나를 돌아보고, 왜 그일이 생겼는지 원인을 찾고, 깨닫고 계속적인 복음말씀을 새김으로써 반성하여 그일들이 일어 나지 않게 하기 위한노력들을 통해 성장되는 삶이 부활으로 향하는 삶인것 같다.
*부활은 사실이고 믿는다. 뉴스에서 어떤이의 죽음 소식을 들으면 내가 모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구원받아 하늘나라에가서 부활할수 있게 해달라고 화살기도 한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다. 그런것들이 부활을 위한 나만의 실천이다.
*수천년부터 많은 학자, 순교자, 종교인들을 통해서 전래 내려오고, 전세계인들이 믿는것이니 사실일것같고 나도 믿기로마음먹었다. 육체적 고통이 올때, 마음이 약해지고 항상 많은걱정을 했다. 그러다가 문득 내가 걱정한다고 해결되거나 나아질것이 아니니, 아직까지 살고 있는것에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살아가자. 그러한 생각의 전환이 부활에 이르는 길인것 같다.
*부활은 사실이고 . 십년이상 우리한인성당공동체에 속해있었는데 지금처럼 구역원들이 신앙을 주제로 나눔을 하고 복음과예수님에 관하여 열렬한 토론을 하는 모습이 부활을 향해가고 있는것 같다.그래서 본당 신부님이 너무 감사하다. 부인이 바뀐모습이 부활의 과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주님의 말씀을 깨닫고, 나를 알아가니 주변사람이 다 측은해 보이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니 생활이 변화하는것이다. 그러한 모습이 부활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우리들에게 전해져서 변화되면 모두 부활의 길로 이르는것 같다.
*부활이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논하고 싶지 않다. 어느날 갑자기 죽는다고 부활하는것이 아니라, 생활속의 부활이이루어져야 궁극적인 부활에이른다는것을 알고 있다. 하면할수록 힘든것이 신앙이고,모르면모르는데로, 알면 알수록 신앙이다. 힘든 사순을보내고 나서 그 후유증이 부활절까지 남아 늘 힘들었었다. 신앙에서 얻은것이 많은데 내자신이 죽었다가 깨어나고,깨닫고 내가 신앙을 알아가는 것이 부활이라 생각된다. 신앙을 얻고,자존감을 회복했고, 신앙속에서 살아나고 일어나고, 천주교신자로 부끄러운행동은 안하도록 노력하고있다. 자주거룩하지 못한 행동을 하지만 깨닫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앞을 향해나아가면서, 부활을 지향하면 반드시 부활을 이룰수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