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우리는 둘다 복음 묵상을 하고 있지만 가정 안에서 함께 기도를 하거나, 복음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기도도 따로, 묵상도 따로 현재는 전혀 주님으로 일치가 되지 않는 것 같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가족인데, 이들을 사랑하는 방법은 주님의 오른편으로 보내는 것이라고 하신 신부님 말씀 처럼, 부족하지만 나의 신앙을 또 와이프의 신앙을 서로 공유하면서 스스로를 예수님처럼 바뀌어 가는 평생의 묵상팀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공동체: 솔직히 우리 성당 공동체 역시 주님으로 하나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최근에 성당에 나오지 않고 있다. 그분들 역시 모두 하느님의 사랑스러운 자녀이다. 예수님의 생각은 어떠하실까 ? 그분들과 함께하는 것은 현재 성당안에 있는 우리들의 몫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새로운 사목회를 주측으로 하여 그분들과 하나되는 것을 보시기 원하실 것이다.
1.나에게 가장 어려운것이 가정공동체이다.
아이들이 미사에 참여하고 봉사하는것에 대해 너무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이들의 신앙심도 바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나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하며,더 노력해야겠다.
가장이 냉담자인것이 나에게는 어려운숙제이지만, 그또한 나에게 주신 하느님의 뜻이라생각하고 나스스로가 변화하고 주님의뜻에 따라 살다보면 남편도,아이들의 신앙도 자라나리라 생각한다.
2.구역공동체는 현재 나오시지않는분들이 반이상이라 조금 힘이들때도 있지만, 계신분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고 계시니 감사하다.
서운한점이 있으면 서로 얘기를 나누면 좋은데, 만날수 있는 기회가 되어도 진정한 마음을 터놓지 않아서 뭉치기가 힘들고,
꼭 필요한 말이나 서로 고쳐야할부분에대해 조언해주고,받아들일수 있는 신뢰도가 형성되지 못한것 같아서 아쉽다.
3.신자의 수가 많이 줄었지만 현재에 참여하고있는 분들중 신앙의 기반이 닦아지고있는것같아 긍정적인 마음이다.
안나오시는 분들에대한 염려보다, 현재계신분들이 더 성장하여 힘을보아, 나오시지않는 분들도 이끌수 있기를바란다.
우리 본당의 현실은 내가 무엇을 해보겠다는분보다, 시키면하겠다는 분들이 대부분이신것같아 아쉽다.
용기를 내고 두려움을 극복하여, 모든 신자가 두팔걷고 힘을 모아 본당공동체를 사랑으로 이끌었으면 하는바램이다.
청년강의를 시작으로, 한인 청년공동체도 활성화되었으면하는바램이다.
1. 가정공동체 :가장 쉽지만 가장 어려운 문제. 오랜시간 익숙해진 습관으로 서로의 감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사랑실천이 어렵다. 짧은 시간이라도 짬을내어 매일 복음을 보고 복음 말씀을 기억하고자 한다.
2.구역공동체 구역원들과의 좀 더 솔직한 대화가 필요. 사랑을 실천함에 앞서 서로에 대한 관심과 친교가 선행 되어야 할거 같다
3.본당 공동체: 봉사함에 있어 자신을 높이고자 하거나 드러내려 하지 말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으면한다.
1.각자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더라도 또한 바쁜 상황이라해도 최소한 일 주일에 한번 또는 두번이라도 다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해야 겠으며 더불어 신앙대화를 통해 각자의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지 돌아보며 주님으로 일치된 가정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2. 구역원들이 좀 더 친교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만들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늘리고 그로 인해 소통이 잘 되는, 원할하게 돌아가는 주님 중심으로의 구역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3. 본당 전체를 잘 파악하고 있으며 주님 중심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이 나와야 하며, 봉사자는 자신의 능력 발휘가 아니라 겸손한 하느님의 종으로서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봉사자는, 주변에 나서지는 않지만 공동체에 도움이 되고자하는 사람이 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이 없는지 잘 살펴보고 이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면 훨씬 더 살아 숨쉬는 공동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