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상황에서도 만족하는것은 사실 불가능할것같다생각했다.
“항상기뻐하고,기도하고, 모든것에 감사하라”와의미는 같은 말인데, 어느 순간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싶지않다
신부님 신앙강의 질문에서, 마음에서는 원하지 않더라도, 이성적으로생각했을때 예수님의 가르침이니 억지로라도 해야하나 질문하셨는데,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드라도, 우리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습하고, 노력해야한다 하셨다.
그러다가 보면 그런 마음이 생긴다. 최근자동차유리를 누가 깨놓고 갔는데, 그것을 보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다시 생각해보니, 사람이 다치지도 않았고,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왜 이런일이 생겼을까 생각하는 기회를 주셨으니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바오로사도도 마음은실천하고 싶지만, 실천이 안되는 것을 한탄하는것을 보니 그런 성인들도 어려워 하신것처럼, 잘 안되고 어려우니, 우리도 꾸준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을것 같다.
*개신교에 다니는 어린 조카가 항상 만족하고,기뻐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한다고 하는말을 들었는데, 그렇게하기위한 빠른길은 스스로 세뇌하고, 연습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나는 행복하다, 만족하다, 감사하다, 기쁘다." 생각하면서 는 감사일기를 쓴다고 한다. 늘 감사기도일기를 쓰다보면, 작은것이라도 감사한것을 찾아야하니, 늘 행복하다는 느낌이온다. 신부님강의를 보고 늘 생각해야하고 인위적으로라도 노력을 해야하고 심리상태를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노력중이다. 한두번으로 안되니 계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연습해야한다. 어려운 상황, 나에게 닥친 큰시련들이 그 당시에는 몰랐으나, 지금은 나에게 온 또다른 은총이라고 생각한다. 그 순간에 는 원망과 미움만이 있었지만, 복음을 보고나니 예수님이 사랑하는 자녀라고 해서 시련을 주시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하니 그 시련을 통해 큰 깨달음과 성장을 하였고, 그런순간에도 만족하는법을 익히며 어떤 순간에도 이웃을 사랑할수 있는 힘을 기르고 단단해 질수 있도록 노력하려면 일단 복음을 공부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실천하는 과정중에 있다.
*지금 상황을 변화시키려고만 생각하고, 변화되지 않는 상황이 나의 고통이라 생각했다. 나를 보는 연습을 하면서 내가 변화하면 모든게 달라진다는것을 조금씩 느끼던 중, 내가 가진 이 모든것 예를들어 가족, 건강, 돈, 집등등 을 다 뺏기더라도 감사하고 만족을 느낄수 있을까 생각하니 정말 힘든일일것같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작은 것도 감사하게 되고, 이순간 내가족, 내공동체, 직장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어떤 상황 예를 들어 남편,아이들과 힘든일이 있어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보다, 왜 이상황을 이렇게 만들었나 생각하고 이겨낼 생각을 하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중이다.
신부님 강의에서 예수님을 알고 복음을 보면서 고통이 없어졌냐는 질문에 고통이 와도 아무렇지 않았다고 하는 말처럼, 힘든순간이 와도 말씀을 기억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모든것이 말은 쉽지 정말 잘되지 않는다. 남편이 성당에 가지 못하게 하는것이 박해이고 고통이라고 생각했었으나, 지금은 그런것은 고통 축에도 들어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내가 가진것이 너무 많아서 아직 못느낀다고 생각하며, 내가 가진많은것들을 이웃과도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중이다.
*몇년전에 사업이 잘 안되서, 경제적으로 힘이들었을때 그 순간 모든것이 절망적이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원망스럽고, 암흑이었고 죽을수 밖에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그래도 남편이 힘을 내어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용기를 주었다. 하나하나 해결을 해나가며, 다시 로컬 성당을 가면서 그들을 미워하지 말고, 받아들이자라는 생각을 하고 이런 순간을 주신이유가 있겠구나 생각하며, 신앙의 힘으로 이겨내었다. 말로는 쉽지만 내가 막상 힘든일에 겪었을때는 무기력과 극단적인 생각밖만 든게 사실이다. 우리에게 신앙은 우리 스스로 해결할수 없는 어려운 순간,그런순간에도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같다.
직장에서 위급한상황에 최선을 다했지만, 갑자기 돌아가신 환자의 보호자가 어떠한 원망도없이 ’너가 힘들었겠구나,할아버지는 가실때가 되어서 가셨어, 나는 신을 믿어. 애써주어 고마워' 라고 말해주는 보호자가 너무 놀라웠고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그분의 신앙 믿음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울림이 컸다. 내가 배우자를 잃은 그런상황이 왔을때도 그렇게 할수있을지, 나도그런 신앙을 가지고 신앙인이 되어야지 싶다.
*교회오빠 다큐를 보고, 그분이 돌아 가셨을때 부인이 하느님감사합니다 하는것을 보고 너무 놀라웠다. 전혀 상처없이 밝게 지내는 부인의 모습을 보고 어떻게 저런 신앙을 가질수 있을까? 신앙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생각한다.
신앙이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뺏어보면 안다고 했다.어떠한 처지도 만족을 하는것보다 어떠한 처지에도 신앙이 흔들리지 않게 붙들고 있어야 그것이 가능한것같다. 하혈하는 여인 복음말씀을 듣고, 매주 신부님 제의를 붙잡고 나서 마비가 나은 할머니의 일화처럼 정말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그런 보이지 않는 믿음을 어떻게 가질수 있는지, 나도 배우려고 하고 있다. 매순간 순간순간 무너지고 힘이들때 말씀을 붙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너무 세속적이고 현실적인 것들 속에서 정말 다 뺏어가고 잃어도 만족할수 있을까 생각하면 진짜 힘들 것 같다. 감사기도를 하는데, 내가 힘이 들고 지치면, 원망만 생기고 감사한 생각이 잘들지 않아서, 어떠한 경우도 만족하는것이 정말 힘든다는 생각을 했다. 작은 무엇도 왜 감사한지를 생각해보고
내가 무엇을 잘못 했는지, 무언가를 회개하는지, 반성하는 생각해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감사하구나 해야지, 뭐든지 그냥 감사하다만 생각하면 진짜 힘든 역경이 왔을때 이겨내기 힘들다는 신부님 말씀을 들어서 알고 있다. 반복적으로 회개와 반성을 하고 그럼에도 감사하는 자세로 계속 노력해야한다.
*신앙이 잘 생기지 않는 것이 큰 문제이다.
수십년동안 천주교를 믿고 있지만 신앙이 생기지 않아서 고민된다.
예전에 왜 나에게만 이런 시련이 오는가 생각 했던적도 있었지만, 왜 나에게는 고통과 시련이 없어야 하지 생각도 할수있겠구나 생각해보니, 구역모임을 나눔을통해서 이런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하고, 신앙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생각한다.
*최근 양쪽 부모님이 돌아가시고나서, 왜 이런일이 나에게만 생길까 생각들고 너무 힘이 들었다.이런 힘든 마음이 들때 내가 무엇을 할수있을까 생각해보니 하느님을 찾는것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무렵 남편도 복음묵상을 어머니 병자성사도 할수 있게된것들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 하면서 나도 최근에 복음을 보고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살아야 겠다고 생각한다.
‘네 마음을 다하고,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주하느님을 섬겨야한다. 네 이웃을 니몸처럼 사랑해야한다.라는 계명을 많이 듣고 알고있었으나 전혀 실천하지 않고 살아왔으며, 제일 힘들면, 하느님 먼저 버리고,그 다음 이웃을 버리고 그렇게 살아왔던 지난일들을 반성하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느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놓지 않는 ‘룻기’에 나오미를의 예를 보고 많은것을 깨닫고, 늘 신앙을 놓지않고 가야겠다 생각한다.
나눔)신앙의 중심이 서있지 않고 연습이 되어있지 않으면,
어려운 순간이 왔을때 무너지기가 쉽다. 우리가 어떠한경우에도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꾸준히 복음을 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하겠다. 어떠한 처지에서도 만족하는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만, 꾸준히 노력하며 복음묵상을 규칙적으로 일주일에 한번하는 시간을 통해서라도 주님의 마음으로 나를 돌아보고 내려놓으며, 신앙을 성장시키기위해 노력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