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족 공동체에 대하여 2. 구역 공동체에 대하여 3. 본당 공동체에 대하여
*우리에게 예수님의 가르침이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공동체가 반드시 필요하며, 공동체를 통해 신앙의 성장이 가능함. 우리는 공동체의 모습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뒤에 있는 예수님을 섬기어야 비로소 신앙을 바탕으로 하는 공동체를 이룰 수 있으며, 이러한 공동체는 가정에서든, 구역에서든, 본당에서든 탄탄한 공동체가 이루어 질 수 있음. 즉, 신앙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공동체는 주님으로 일치가 될 수 있음.
*결국 주님과의 일치를 이룬다는것은 나를 내려놓는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정공동체에서는 아직도 나를 먼저 생각하고 구역공동체와 본당공동체에서는 아직도 내가 친한이들과의 친목을 더 중요시하는 나를 보며 가정을 위해, 구역을 위해, 본당을 위해 나를 높이려는 마음, 내가 친한이들만을 위하려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
*주님과의 일치는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내가 아이들의 마음과 상황을 좀더 배려한다면 부딪힘없이 일치를 이끌텐데 그러지 못함은 여전히 나를 먼저 생각함이 더 크기 때문이다. 가정공동체 안에서 일치됨을 위한 나의 노력이 구역공동체와 본당 공동체의 일치로 나아감에 초석이라 생각하고 더 적극적으로 가정안에서 일치를 위해 애써야겠다.
*내 가정을 지키지 못한거를 생각하는 나를 보면서...
내가 구역원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항상 조심하게된다.
오로지 나혼자 생각하고 결정해야되는 결손된 가정의 입장이 되다보니...
하지만 주님이 항상 옆에 있을거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지금 내가 버티고 있는거같다.
부족하지만 나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하느님과의 일치함에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보겠다.
*일치에 대해서
우선 이번달 구역모임 주제처럼 일치는 나 자신과 예수님의 가르침 즉, 신앙과의 일치라고 생각한다. 나는 본당에서이 나와 밖의 내가 일치되지 않는 것 같다. 나름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본당을 나서고 나서 그리고 구역을 벗어나서는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본당을 벗어나면 나름 내 자신을 합리화 하고 무신경하게 하루 하루를 그냥 살아가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 반성을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인것 같다. 성당, 구역, 그리고 가정에서의 일치가 각 각 다른 모습이었던 것 같다. 나는 가정, 구역, 본당 공동체에서의 내 모습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일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구역모임 주제를 통해서 주님의 가르침으로 좀 더 강한 신앙으로 일치된 내 모습이 되어야 겠다는 강한 다짐을 한다.
*우선 사랑과 관심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주님께서 주신 사랑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관심은 가정, 구역, 본당공동체의 일치에 중요 키워드가 될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하느님 중심이 아닌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모든 공동체의 일치는 이루기 힘들 것이다. 나자신도 스스로 반성하며 항상 하느님 등불을 잘 켜고 있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