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이나 신앙에 관련한 것에 우선적으로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그밖에 다른 드라마, 유튜브, 기타 SNS보는데에 시간을 소비하는 나를 보며 마치 이런 행동에 중독되어 있는 생각이 든다. 이보다는 신앙에 중독되는 편이 내가 더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이다. 휴대폰에 시간제한 설정 등 물리적인 것과 심리적 정신적으로 나를 좀더 통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신앙인의 관점에서 나의 단점은 다른 사람의 일에 관여하지 않으려는 습성이다. 다들 어른이니 자기일 다 알아서 하는게 아닌가 생각하는 나름 존중이라고 방어막을 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존중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일에 관여하여 피곤해지고 싶지 않은 마음을 갖고 있음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뒤 재지않고 자신을 던지는 내 마니또를 보면서 알게 됐다. 좋은 의도로 다른 이의 일에 관여하며 오해가 생길수도 있고 내가 실수를 할 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그것을 두려워하여 더 커질 수 있는 친교의 범위를 스스로 제한하지 말아야겠다는 것이 이번 나눔에서 찾은 나의 단점에 대한 반성이다.
묵상을 하고 배우는 시간에 투자를 안함.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쉬는 시간에는 유투브를 보는것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복음묵상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숙제처럼 함. 복음묵상에 대해 내 생활에서의 우선순위로 두고 하느님께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가 하느님을 만나는데 방해가 되는 가장 큰 단점; 깔딱고개 앞에서 더 가야되는 줄은 아는데 자꾸 뒤를 돌아보고 주저앉으려한다. 주님을 더 알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여기서 만족하고 싶어하는 안일한 마음도 솔직히 있다.
나의 단점은 직선적인 성격과 장애가 있음을 알고 마음을 비울려고 하지만 그 부분에서 쉽게 상처받고, 힘들어 하면서 마음의 고통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있다. 열린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을 하지만 힘들고, 참된 신앙의 길을 가기에 많이 부족한것같다.
나의 단점은 게으른 마음도 있고, 지금 이 마음에 안주하는것도 있다. 신앙인인척 하는것도 있고... 공동체에서도 때론 안 좋지만 좋은게 좋은거지 뭐 하면서 좋은 척하는 것. 자신을 표현 하는것을 못하는 것. 고치려고 노력하는 중이지만 잘 안된다.
내가 잘 하는 일만 하려는 하는것이 단점이라는것을 알고보니 그것은 성급함이다. 무엇인가 그것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지 않고 자기 중심적인것이다. 때로는 그 성급함을 감추기위해 잘하는 일로 숨어버리는 것이다. 잘 하는 일로 자신을 속이는것에서 솔직하게 부족한 자신을 인정하는것부터 시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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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년 6월 17일
2구역 2023년 5월 나눔 : 나의 가장 큰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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