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상태에서도 만족하며 살아가려고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살아가다보면 힘든 일들이 종종 생기는데 그럴때마다 저는 성모님의 고통을 묵상하기도 하고 먹고 살기위해 힘겹게 일하고 있는 이들을 생각하며 나의 고통쯤이이야 하며 다시 힘내서 감사합니다 기도하며 다시 만족하며 살아가고있습니다.
7월달에 우리집에 손님이 한달정도 머물다 가셨다. 난 일하면서 나 나름대로 시간을 할애해서 그분한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고 그분은 그분 나름대로 불편하고 서움함이 있었던것 같다.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지 못하다 보니 오해한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화가났다. 화를 참아내면서 성모님과 대화하고 기도하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래 그분을 이해하려들지 말고 그분과 내가 서로 다름을 안정하자… 하고 내려놓으니까 내 맘이 편해지는 걸 느꼈다. 내가 어떠한 처지에서도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해 보자. 내 처지가 어떠하든 하느님께서는 나를 극진히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는다. 아멘
"어떠한 처지에서도 만족하는 상태가 가능한가”라고 질문을 받으면 일단 ‘가능하다’라고 답을 내리고 싶다. 이렇게 목표점을 100%로 높게 정해놓으면 그렇게 되려고 작정하고 노력할 것을 알기 때문이다. ‘불가능하지만 노력해 보겠다’라는 답은 최선을 다하기보다 그렇게 안되었을때 역시 불가능하다고 내심 생각하며 포기해 버릴 수 있는 핑계가 되지 않을 까 한다. 어떠한 상태에서도 만족할 수 있다는 사도 바오로도 나와 같은 인간이었다. 그러니 나태하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런 마음이 되도록 깨어 있으며 사랑을 통하여 행복감을 얻고 항상 감사할 수 있는 하루하루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