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연중시기 성체성가: 우리 사랑 안에 하느님 사랑이
하느님의 사랑이시니 사랑으로 알게 되리 사랑하는 이는 누구나 다 하느님의 자녀임을 그대와 나 하나임을 사랑으로 알게 되리 사랑안에 서로 닮아가며 그대안에 나를 보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하느님 그분을 우리 사랑안에 머물러 계시고 또한, 그 분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영원한 하느님 사랑 완성되리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하느님 그분을 우리 사랑안에 머물러 계시고 또한, 그 분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영원한 하느님 사랑 완성되리라. 그 사랑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없어도 모든 것 이겨낸 완전한 사랑 새희망 주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하느님 그분을 우리 사랑안에 머물러 계시고 또한, 그 분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영원한 하느님 사랑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하느님 그분을 우리 사랑안에 머물러 계시고 또한, 그 분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영원한 하느님 사랑 완성되리라. 영원한 하느님 사랑 완성되리라.
요즘 진로에 대한 걱정이 저의 마음을 짓누릅니다. 내가 선택한 길이 옳은지,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더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어 불안합니다. 불확실한 미래가 두려워 가슴이 답답해지고, 가끔은 내가 이 길을 계속 가야 할지 고민하며 헤맵니다. 그런 마음 속에서 "우리 사랑 안에 하느님 사랑이"라는 성가를 들으며 묵상을하다보니.
신부님이 말씀하셨던 사랑이 감정이 아니라는 말씀을 이해하는것에 도움을 받고 사랑은 제가 느끼는 기쁨이나 고통, 희망이나 불안과 관계없이, 저의 선택과 결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진로에 대한 걱정과 불안 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걸 말이죠. 이 길을 선택한 이유는 단지 내 마음의 감정이 아니라, 저의 다짐과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랑은 예상치 못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하지 않습니다.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 내가 가는 길이 올바른지에 대한 고민 속에서도, 그 사랑은 저를 지탱해줍니다.
진로에 대한 걱정이 크고, 그 불안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여전히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진심을 다해 사랑을 나눌수있다는걸 말이죠. 하느님께서 주신 사랑을 통해, 내가 선택하는 모든 길 속에서 그 사랑을 실천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나의 선택이 진심과 신념에 따라 이루어질 때, 그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며 그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가 될수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