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연중시기 성체성가: 예수 내 작은 기쁨
1주차
내가 밤길을 가고 있을때 누군 가 등불 밝혀주는이 있음을 생각하니 내 맘에 한 빛이 가득차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네 예수 내 기쁨 예수 내 평화 날 위해 등불 밝히는 예수 내 희망 예수 내 생명 작은 작은 나의 기쁨~~ 2 내가 미움에 떨고 있을 때 누군 가 날 위해 밝혀주는이 있음을 생각하니 내 맘에 용서 가 가득차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네 예수 내 기쁨 예수 내 평화 날 위해 등불 밝히는 예수 내 희망 예수 내 생명 작은 작은 나의 기쁨~~ 3내가 고난에 울고 있을때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하는이 있음을 생각하니 내 맘에 위로가 가득차 주님의 사랑을 노래 하네~
“예수 내 작은 기쁨”이라는 성가를 묵상하면서, 예수님으로 인해 내가 기뻐하며 살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기뻤던 순간들을 되짚어보면, 가족, 지인들과 진심을 담아 대화하고, 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좋은 일이 있어도 깊이 기뻐하지 못하고,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히려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제 일상이 의미 없게 느껴지기도 했죠.
하지만 복음을 배우면서, 일상 속에서 음식을 나누고,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에게 배우는 순간들이 참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예수님 자체가 제 기쁨이라고 완전히 고백하기는 아직 어렵지만,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려고 할 때 겪는 변화들이 제게 기쁨이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예전에는 믿는 사람이라면 슬프거나 힘들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느끼는 신앙은 우리가 슬프고 힘들어할 수 있는 상황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계속 복음을 배우고, 나누며, 실천하다 보면, 작은 기쁨들이 쌓여 슬픔도, 어려움도 감사히 여길 수 있음 또한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주위 사람들과 나누는 것만큼 큰 기쁨도 없겠지요.
저와 모든 성도님들이 예수님께 배운 사랑과 기쁨을 삶 속에서 나누며, 끊임없이 작은 기쁨들이 가득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